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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루를

차량용 공기청정기 빠라빠라(BBARA), 가습기능과 무드등까지 미세먼지, 이젠 한파보다 더 무섭네요. 삼한사온(한자)이 삼한사미(미세먼지)라 불릴정도로 미세먼지가 우리 생활에 참 심각한 수준의 재앙으로 다가와있네요. 이제는 집안에 공기청정기 한대씩은 다들 가지고 있어야하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조금만 따뜻해질만하면 미세먼지가 기승하여 애들을 밖에서 데리고 놀수가 없어요. 미세먼지가 없으면 바람이 차고 너무 추워 밖에서는 뛰어놀 엄두역시 나질 않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놀다보면 추위를 잊겠지만 그걸 지켜보고 있어야하는 엄마아빠들은 추위가 무섭죠?^^;;; 자동차 실내도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실내가 작아 미세먼지나 나쁜공기가 들어오면 쉽게 나가질 않을테니까요. 또 아이들의 푸닥거림... 먼지가 아주 난리를 치겠네요. 그래서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설치를 할까 생각..
아디다스 키즈 운동화(엔5923) 딱봐도 이쁜 운동화 둘째가 어린이집에 입소를하면서 신발을 편할걸로 준비하라는 입소안내문을 보고 알아보던중 눈에 확띄는 신발을 찾았습니다. 원래는 아디다스나 나이키에서 신발을 사 두 딸을 맞춰 신켜보려했는데 첫째의 확고한 취향덕에 그러질 못했었네요. 첨에 눈여겨보던 신발은 아이다스 키즈에서 판매하는 ‘슈퍼스타360인펀트’인데요. 제가 슈퍼스타 신발을 신고있기도해서 함께 맞춰신어보려했는데 앞선 말씀드린거처럼 첫째의 반대로 구매를 미루다보니 이제는 너무 많은 아이들이 신고 다니고 있네요. 유치원신발장을 보면 다 비슷한 신발들...ㅠ 유치원에 가보면 거의다 위와 비슷한 신발들이죠. 그래서 열심히 아디다스 공식홈페이지에서 찾아보는데 뒤에서 “이쁘다~”라는 둘째(28개월)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다시한번 확인을 해봅니다. 역시 이쁘다고..
로보카폴리 어린이교통공원 자전거 무료대여에 교육까지 노원구에 오래 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편의시설도 많고 참 살기좋은 동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육구라 그런지 몰라도 아이들이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참 많죠. 북서울시립미술관, 노원우주학교, 공룡공원, 도서관 등이 밀집되어 이용이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워낙 집에서 가깝기도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근처에 있으면서도 자주 이용하지 못했던 곳이 있습니다. 바로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공원입니다. 근처에 살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자주 방문하여 교통교육을 하는 곳이라그런지 따로 가족과 함께가보질 못했네요.^^;;; 처음엔 첫째가 인라인만 타고 싶다고 해서 인라인만 챙겨든채 공룡공원(중계근린공원)에서 인라인을 타다가 좀 안전하게 타는게 좋겠다 싶어 방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인라인..
아이와 함께한 구리코스모스축제, 꼭 축제기간이 아니더라도 날씨만 좋으면 굿! 첫째가 4살때쯤 다녀왔던 '구리코스모스축제'를 올해는 둘째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최근 학예회준비로 첫째와 아내가 너무 바빠 제가 쉬는날이면 집에서 둘째랑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하는데 너무 집에만 있는게 갑갑하기도 하고 날씨도 선선하니 하늘도 푸르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꽃이 해바라기와 코스모스인데 매년 찾아가려해도 작년엔 둘째가 어려서 못가고 그전엔 아내가 임신해서 못가고 이래저래 바빠서 가지 못했던 코스모스 꽃구경을 이제서야 가게되었네요.^^ 축제기간은 10월5일(금)~7(일)까지여서 5일에 가려했지만 아쉽게도 비가 토요일까지 내려 축제기간엔 갈 수 없었습니다. 10월 6일엔 불꽃축제도 있었는데 거기 행사는 잘 진행이 되었나 걱정도 되네요. ㅎ 그래서 8일 월요일에 쉬는김에 어머니도 모시..
한강 오리배 타러갔다가 놀다온 사연 저번 주에도 고민하다가 결국엔 집앞 놀이터에서만 놀아준게 미안해서 오늘은 꼭 밖으로 나가고자 고민을 시작했네요. 이전에도 고민을 한 것이 바로 오리배였는데요. 오리배 타는곳이 여러곳이(지방포함) 있지만 가장 가까우면서 알려진곳이 뚝섬과 여의도가 아닌가 싶네요. 저는 가까운 뚝섬으로 가자고 했지만 와이프는 뚝섬은 볼게 없다며 여의도로 가자고 하더군요.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출발준비를 하니 11시가 넘어가고 있네요. 시간대도 그러하고 요즘 날씨가 땡볕이죠. 그런다고 해지고 가기엔 아이들의 취침과 체력도 있어 조금(그보단 많이) 덥긴하지만 출발해봅니다. 정확한 주소로는 '한강시민공원 오리배탑승장(여의도)'입니다. 주소를 찍어보니 탑승장이 바로 주차장 앞이더군요. 집에서 약 50분정도 걸리네요. 거의 다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