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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하루를

[서울근교 아이와 함께] 하남 유니온파크 옆에 스타필드 하남점 어김없이 주말이 오고 아이는 심심해하고 어디로 갈까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했네요. 바다도 보고싶다며 와이프가 얘기하지만 전날 첫쨰와함께 열심히 놀아 늦게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하기엔 늦은 시간이었죠. 부랴부랴 어디라도 나갈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생각해보다 결정한 곳이 멀지않으면서도 공원도 있고 볼거리가 있는 하남 유니온파크로 정했습니다. 최근에 인라인스케이트를 어린이날 선물로 사줘서 타려했는데 시간과 장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하남 유니온파크에서 타면 좋을거 같아서요. 옆에는 스타필드 하남점도 있으니까요^^ 원래 계획은 유니온파크에서 인라인도 타고 돗자리깔로 휴식을 보내다가 저녁을 스타필드에서 구경하면서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요. 하남에 도착할때즈음 시간이 12시라 해도 뜨겁고 점심도 먹을결 스타필드부터 가자고 ..
코코몽빌리지(유기농테마파크) 아이와함께한 나들이, 1학년은 비추 얼마전 3일 내리 비가 내리고 너무나 화창한 날씨에 어딘가 나가지 않으면 죄를 진거 같은 느낌이 들어 부랴부랴 서울근교로 검색해서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놀기 좋을듯해서 선택한 장소는 코코몽팜빌리지. 서울근교라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네요. 주차는 이미 만차라 위로 올라가다보면 주차할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했네요. 날씨가 참 좋네요.^^ 유기농테마파크 옆에 있는데 빌리지앞에 번개장터가 열려있네요. 장터가 서있어서 빌리지가 잘 보이지 않았어요. 장터를 비집고 들어가보니 뒤에 로보콩이 보입니다. 매표소에서 처음에 입장료를 확인했을때 왜 초등학생이 4,000원이고 유아가 8,000원인지 의아했는데 가보니 알겠더라구요. 일단 헛간놀이터, 트랙터놀이터 등 즐겁게 놀만한 놀이터가 8세부터 입장이 되질 않아 18개월된..
등불축제 당현교에서...2018노원등축제 4월27일시작~ 노원구 당현천에서 등축제가 올해도 시작이 되었네요. 올해로 벌써 5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당현3교에서 성서대학교까지 약 500미터 구간에서 4월27일부터 5월6일까지 행사를 진행합니다. 바로 어제부터 시작했느데 미리 알고는 있었지만 기억못하고 있다가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키려고 마실을 가려는 찰나 생각이 나서 다녀왔습니다. 이번 등축제는 민속 전통 등뿐만아니라 노원 탈축제와 평창 동계 올림픽 테마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전시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행사입니다. 점등식은 오후7시였는데 제가 다녀온 시간은 8시즘이라 벌써 등에 불이 밝혀있고 많은 분들이 구경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걷기 시작한 곳은 노원 청소년 수련관 아래에서부터 였는데요. 등축제는 성서대학교 방향으로 ..
둘리뮤지엄, 엄마아빠도 아이와 함께 즐기는 실내놀이터 요리보고 저리봐도 음음 알수없는 둘리 둘리 빙하타고 내려와 친구를 만났지만 일억년전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외로운 둘리는 귀여운 아기공룡 호이호이 둘리는 초능력 재주꾼~~~♩♬ 언제들어도 추억돋게 만드는 둘리의 주제가입니다.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세대에겐 아마도 뽀로로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네요. 저희 아이는 둘리노래는 많이 들어봤는데 캐릭터는 자세히 모르더라구요. 여자아이라 시크릿쥬쥬, 소피아, 소피루비 모 이런 여자여자한 캐릭터를 좋아하니 둘리를 만나볼 기회가 없기도 했고요. 그래서 엄마아빠의 추억을 공유하고자 둘리뮤지엄에 방문했습니다. 둘리는 쌍문동에 살고 있습니다. 나이는 83년생. 물론 공룡의 나이로 간다면 엄청남 형님이긴하지만 민증나이로는 제 동생이네요ㅋㅋ 둘리뮤지엄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
첫아이 초등학교 입학과 등교 3월2일 첫째아이가 입학을 했습니다. 마냥 어릴것만 같은 아이가 유치원때는 같은 반 남자애를 좋아한다고 고백도 하고(전 충격이었습니다. 모든 아빠들이 그럴듯하지만...) 다소 어른스런운 말투로 제법 놀라게하는 아이가 또 새로운 환경에서 생활을 해야한다니 다소 걱정이 앞서네요. 입학식날 준비는 꽃다발이겠죠. 하지만 막상 정신이 없어서 꽃다발을 들고 찍지를 못했습니다. 아이가 들기도 싫어하더군요. 대신 입학할때 초등학교가 다 동일한지 입학식으로 검색을 했을때 나온 왕관을 여기 초등학교도 씌워주었습니다.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씌워주는데 영 못마땅한지 선생님들이 다시 한명씩 제대로 씌워주었습니다. 그와중에 가죽잠바를 입고오신 4반선생님 포스가 남다르다 생각했는데 선생님 소개를 할때 '1학년 부장선생님'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