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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

블랙야크 여아용 수영복(BK세이아레시가드) 리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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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유행을 타나 싶지만 첫째 7살딸아이에게 레시가드 수영복을 사주었습니다. 여러 브랜드가 있었는데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k2 등 레저용품이 모여있는 곳에서 보다보니 블랙야크키즈에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블랙야크 여아용 수영복(BK세이아레시가드)입니다.

 

물론 이름을 알고 산것도 아니고 검색해도 이미지는 나오지 않는걸 보면 많이 구매가 된건 아닌가봅니다.

 

 

하지만 이본 이슈떄문인지 뉴스에는 검색이 되네요.

 

 

 

 

 

리콜이유는

 

 

 

여기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첨자제로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대표적인 예로서, 화장품·장난감·세제 등 각종 PVC 제품이나 가정용 바닥재 등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쓰였지만, 현재는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구분하여 사용이 금지된 소제입니다.

 

세계 각국은 DEHP 등 6종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잠정결정을 내리고 이에 따라 이 3종의 가소제가 사용된 완구와 어린이용 제품에 대하여 유럽연합 내에서 생산 및 수입을 금지하기로 하였다. 나머지 3종인 DINP·DIDP·DNOP의 경우에는 입 안으로 들어갈 여지가 있는 장난감 및 어린이용 제품에 대하여 사용 금지됩니다. 아이들이 입으로 빨 때 침과 접촉되어 이 물질들이 입 안으로 방출되며, ·신장 및 고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03년 4월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 수입 및 국산 화장품에서 프탈레이트 성분이 검출된 뒤, 식품용기에 프탈레이트의 사용이 금지되었고, 2006년부터 모든 플라스틱 재질의 완구 및 어린이용 제품에 DEHP·DBP·BBP 등 3종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우연치않게 기사를 보고 우리애가 입고 있는 수영복과 같은걸 알게 되었습니다. 벌써 제주도 여행에가서 입었는데 어쩌나 싶어 블랙야크 본사에 전화해보니 사용을 했어도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는 답볍을 받았습니다.

 

교환은 블랙야크 키즈 매장 어디에서나 가능했고 환불은 산 곳에서 영수증 지참해야 가능합니다.

 

사는 곳은 서울인데 여주아울렛에 방문했다가 산것이기에 환불은 여러모로 불편한점이 있어 동네 백화점 내에 있는 블랙야크 키즈점에서 교환했습니다. 

 

공식 리콜이라 매장에 다 전달이 되었는지 알았는데 매장 매니저나 직원도 잘 모르고 있네요. 이런부분은 본사측에서 알려줘야하는데 직원조차 모르다니 씁슬하네요.

 

아직 르시는 분들이 있다면 교환을 적극적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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