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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악세사리리뷰

Fokins 포킨스 아이폰 XR 풀커버 강화유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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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리뷰한 프라이빗 필름을 아이폰XR에 붙여 잘쓰던 중 XR을 떨어뜨리면서 한쪽 모서리가 깨졌습니다. 그렇게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기도하고 이렇게 쓸꺼면 왜 애케플을 구입했을까라는 생각에 필름을 떼고 생폰으로 사용을 해왔는데 새로운 강화유리를 써볼 기회가 생겨 다시금 아이폰XR을 소중히 다룰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폰을 처음 쓰던시절 왜그리 소중했는지 필름은 가장 비싸고 좋은걸로 그리고 부착은 전문점에서 깔끔하게 사용하다보니 부수적인 비용들이 많이 들었는데요. 요즘은 좋은 악세서리 제품들이 저렴하게 출시하기도 하고 부착마저 쉽고 간단해져서 그나마 비용을 줄일수 있게 되네요.^^


그중 하나가 포킨스 강화유리 되겠습니다.




강화유리는 다 거기서 거기?

정보를 모르고 쓴다면 그럴 수 있습니다. 떨어지면 깨지는구나 기스도 나는구나...이렇게 그냥 쓰면 일반 강화유리들은 다 거기서 거기일 수 있겠지만 제품의 정보를 안다면?

포킨스 강화유리는 저가형 재생유리가 아닌 세계 3대 유리인 정품 아사히 글라스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가의 액정필름과 다르게 생활 스크래치는 물론 외부환경에 쉽게 변형이 되지않는다고 합니다. 


올레포빅 코팅적용

생활지문 얼룩 스크래치등에 강한 올레포빅 코팅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실 사용을 해보면서 느낀점이지만 확실히 다른 강화유리에 비해 지문이 잘 묻어나지않습니다. 제가 손에 기름도 많고 땀도 많이 나는데 이전 사용하던 필름들은 미끄덩할정도로 많이 묻었는데 포킨스 강화유리는 확실히 적게 묻어납니다.




부착

이전에 필름부착을 할때는 진짜 무조건 부착점으로 달려갔을테지만 요즘 강화유리는 부착이 정말 간편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일단 강화유리라 딱딱하게 고정이 잘되어있어 위치만 잘맞게 붙이면 되니까요. 그런데 포킨스는 거기에 더해 조금더 편리하게 부착틀까지 제공합니다. 




일단 구성은 간단합니다. 강화유리, 부착틀, 극세사 천, 알콜솜, 먼지제거용 스티커 이렇게 전부입니다. 먼저 폰을 알콜솜으로 잘 닦아내고 극세사천으로 알콜을 잘 닦아내면 액정에 먼지가 앉습니다. ^^;;; 일단 부착틀을 위치에 맞춰서 끼어주고나면 먼지가 더 앉아있어요. ㅎ 하지만 스티커로 먼지를 떼어낸 후 강화유리를 틀에 맞추어 그냥 얹어주기만하면됩니다. 그러면 싹 하고 붙어요. 진짜 싸~악







모서리부분에 기포가 생기지만 극세사천으로 살짝 문지러주면 사라집니다.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사용 해보니

바로 케이스를 끼워봤는데 일단 풀커버이라도 케이스에 간섭을 줄만큼의 크기는 아니라서 어떤 케이스를 씌어도 걸리지않습니다. 풀커버이지만 베젤의 반정도만 가리는 정도입니다.


아이폰X 이후로 나온 아이폰은 페이스아이디를 사용해서 잠금을 해제하기 떄문에 하단에서 위로 밀어올려서 해제를 하는데 라운드 엣지마감을 했다고는 하지만 실제 사용엔 살짝 거슬리는 느낌은 있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2.5D, 3D, 4D이렇게 라운드가 되어있다고는하나 모두 같은 느낌이죠. 생폰을 이길 수 있는 필름이나 강화유리는 없을거니까요. 




올레포빅을 적용해서 그런지 이전 강화유리를 사용할때 느끼던 미끄덩이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잘 미끄러지는 느낌이 좋긴한데 그 느낌이 딱 포킨스가 맞는거 같네요. 다른건 필름 자체가 아니라 제 손에서 나오는 유분 때문이라는 느낌이 들어 밀리는 느낌이었거든요.


아직 며칠 사용해보지않아 기스나 강도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는 없지만 생활기스정도는 끄딱 없는거 같습니다. 


총 평

가격이 7천원 대로 아주 저렴합니다. 이전에 아이폰4를 쓰던 풀커버 필름에 비해선 4분의1도 안되는 가격이죠. 물론 측면과 후면필름은 없지만요. 비슷한 성능을 가진 강화유리로는 빅쏘나 케이안이 있겠는데 빅쏘는 사자마자 센서부분이 깨져서 그닥 정이가진 않습니다. 두제품 모두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요. 지문이 묻어나는 거에선 포킨스가 훨씬 나아보입니다. 이젠 강화유리정도는 혼자 붙일수 있잖아요?^^ 저렴하게 구매해서 소중하게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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