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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악세사리리뷰

게이즈프로 무선충전 마우스패드 리뷰...무성충전기를 담은 마우스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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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와 무선충전기

두 제품 모두 보통 책상위에서 볼수 있는데요. 두 제품을 하나로 만들어 책상을 조금더 깔끔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사실 이제품은 펀딩사이트 와디즈에서 시작한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품입니다. 그만큼 많은 테스터분들의 수정의견을 거쳐 지금의 제품이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이즈도 작고 케이블의 연결 형태도 'ㄱ'자형태가 아닌 일자형이었으며 충전코일도 단일코일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와디즈 펀딩을 자주 눈여겨보는터라 이전에 펀딩시작했을때 관심을 가졌던 제품이었는데 이렇게 버전업한 제품을 리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네요.^^


탄생비화는 여기까지..^^


제품의 첫인상

제품을 받아보니 패키지부터 많은 신경을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스가 생각보다커서 처음엔 '과대포장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열어보니 애플스러운 하얀상자 그리고 상자를 열어 마우스패드를 봤을 땐... '아! 박스가 제품사이즈구나...;;;'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놀람도 잠시. 고급스러움을 주기 위해 가죽느낌의 소재에 스티치를 넣어 마무리 되어있고, 뒷면에는 책상에서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한 소재로 되어있네요. 그냥 보기에는 마우스패드라기보다는 아이패드 슬리브의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두께는 기존의 마우스패드보단 두껍지만 사용해보니 사용에 불편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






배송은 집으로 받았습니다. 작은방마저 아이들에게 넘겨주고 서재가 없는 저로썬 거실에 작은 책상을 컴퓨터 책상으로 쓰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책상사이즈가 가로폭이 800mm입니다. 옆에 책꽂이를 제외하면 키보드 하나 가운데에 놓으면 딱 맞는 사이즈랄까... 그래서... 게이즈프로무선충전마우스패드는 집에서 사용이 불편할 듯하네요. ㅠ.ㅠ







아이패드프로 3세대 11인치와의크기를 비교해보니 그 크기(360mm X W220mm) 더 실감이 나네요. 마우스패드용부분과 충전하는 부분이 더해져서 크기가 더 클수밖에요. 그래서 여러 테스터 분들의 요청으로 충전단자가 우측상단과 상단우측부분 두군데에 위치해있는듯 합니다. 가로말고 세로로 사용이 가능할수 있게요.







제대로 써보자

역시 주된 사용처는 회사가 되겠네요. 회사에 가져가려 가방에 넣었는데 가방이 큰편인데도 꽉차게 들어갑니다. 휴대용은 절대 아니니 실망하진 않습니다. ㅎ 회사책상도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집에서보다는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겠네요.




마우스는 항상 사용하는 위치에 있어야 작업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다른 사용자분들도 다 비슷할거라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게이즈프로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기존에 마우스패드가 있던 자리에 위치시킵니다. 원래 권장사용대로라면 마우스가 왼쪽 무선충전패드부분이 오른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충전케이블 단자가 오른쪽에 있는 이유입니다. 





권장사용대로(로고의 방향) 사용을 해도 크게 문제되지않습니다만 제가 아이폰XR에 프라이빗필름을 사용하고 있는지라 그 각도라면 화면이 안보이기도 하고 가까이 두고 사용하길 선호해서 휴대폰이 왼쪽에 있는게 편했습니다. 그래서 돌렸습니다. ^^


왼쪽에 무선충전패드가 위치하고 마우를 오른쪽에서 쓰는 방법으로요. 제 경우는 훨씬 편하네요. 스마트폰도 가까이있어 확인이 용이할뿐더러 마우스사용할때 오른쪽으로 걸리는 부분이 없으니 좋습니다. 제 경우에만 해당될지는 모르지만 저처럼 사용하다보면 더 편하지않을까 싶네요.^^ 키보드앞은 아이패드프로3세대 11인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후배의 무선충전은 지원하지않으나 작고 귀여운 아이폰SE를 올려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용하다보면 케이블 선이 지저분해보일 수 있는데요. 케이블이 하단에서 연결이 되기때문에 선정리가 애매하다는 점입니다. 하단에 케이블을 사용하려면 책상 오른쪽 아래에 컴퓨터가 있어야하고 컴퓨터에 연결을 하는 편이 좋습니다. 컴퓨터가 하단에 없다면 멀티탭이라도 있어야합니다. 제경우는 멀티탭을 책상위에 두고 있어서 선정리가 애매해 그냥 컴퓨터에 연결했습니다.





충전상태

컴퓨터에 연결하니 고속충전은 포기해야겠네요. 게이즈프로무선충전마우스패드는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만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어뎁터에 케이블을 연결해야 고속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부분은 다른 무선충전기도 동일한 조건입니다. 




아이폰의 경우는 고속과 일반충전을 구분할 수 있는 알림이 없어 충전속도로 테스트해야하는데 갤럭시는 고속충전시 충전상태에서 고속충전여부와 남은 충전시간을 알려줍니다. 갤럭시S8을 쓰고있는 선배의 도움으로 충전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할땐 일반 충전(우)을 고속충전 어뎁터를 사용하여 멀티탭에 연결하니 고속충전중임(좌)을 보여주네요.^^




게이즈프로무선충전마우스패드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램프에 파란불이 들어옵니다. 정상 연결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무선충전패드위에 충전가능한 제품을 올리면 녹색등이 들어오면서 충전을 시작합니다. 일반충전으로 하려니 좀 더디게 충전이 되네요.




제 아이폰은 XR코랄로 케이스는 실리콘 케이스를 쓰고있습니다. 뒤에는 구머이 뚤린 프라임 카드케이스입니다. 카드도 끼워져있고요. 정상 충전이 됩니다. 테스트해보니 일반 실리콘과 카드케이스는 충전이 이상없이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저희 어머니가 사용하고 계신 갤러시S7은 케이스가 카드지갑형케이스라 두꺼워서 인지 충전이 되질 않네요. 그럴땐 빨간불이 들어옵니다. 간혹 다른 물건들이 패드위에 위치해있을때도 빨간불이 들오어기도 합니다. 






원모어띵

이라고 하긴 모하지만 에어팟도 얹어봤습니다. 제 에어팟은 1세대여서 단독으로는 무선충전이 힘들지만 무선충전케이스를 사용하면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무선충전케이스 아랫부분에 초록램프가 들어오면서 충전이 잘 되네요. 




제품정보

게이즈프로무선충전마우스패드는 38,900원에 판매중이며 색상으로는 브라운, 블랙, 그레이, 블루 이렇게 4종이 있습니다. 제가 제공받은 제품은 그레이 컬러입니다.  개인적으론 그레이가 제일 나아보입니다. 


총평

충분한 고민 후 수정을 거쳐 사용자가 편리하게끔 만들어진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사용자 편의대로 위치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선충전기에 있어야 할 케이블이 마우스패드로 옮겨졌다고 본다면 유선 마우스를 쓰는 입장에서는 선이 정리가 안되는 단점은 있네요. 하지만 무선 키보드와 무선 마우스의 작업환경이라면 더 빛을 발하는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소 큰 크기의 마우스패드라 노트북을 들고 이동하시는 분들이 휴대용으로는 가지고다니기는 불편한 사이즈입니다. 원래 목적자체가 휴대용이 아닌 사무용이니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을 사무실에서 고정하고 쓰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있을 버전3에서는 양옆으로 무선충전 패드를 위치시키는건 어떨까 싶네요. 충분한 크기이기도하고 왼손 오른손 잡이의 특성을 반영하기에도 좋지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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