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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애플기기리뷰

스마트키보드폴리오 개봉 및 간단 사용후기, 아이패드프로 3세대 완전체(feat. 애플펜슬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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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아이패드프로 3세대가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아이패드프로 3세대와 애플펜슬은 고민없이 구매를 했지만 스마트키보드 폴리오 케이스는 좀 오래 고민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블로그 시작전에는 굳이 키보드가 필요가 없었죠. 아이패드프로의 주용도는 간단한 필기와 영상 감상이었습니다. 그리고 급하게 타이핑이 필요할떄는 이전에 구매해둔 매직키보드 1세대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프로 3세대를 구매하고부터는 나름 일기도 꾸준히 쓰고 있어서 키보드를 사용할때가 많아 졌습니다. 매직키드보를 쭉 사용해도 크게 상관은 없을테지만 가끔 밖으로 휴대하고 갈때 꽤나 불편하더군요.

가장중용한 문제점은 매직키보드가 너무 연결이 잘되다보니 사용을 하지않을 때 따로 전원을 꺼주지 않으면 가방에서 자꾸 눌려 아이패드프로 3세대의 배터리를 잡아 먹는거였습니다.

 

처음에 분명 100%로 아이패드프로 3세대를 충전하고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보니 85%뿐 이길래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왜그럴까' 고민에 검색을 해보니 애플펜슬2세대가 항상 충전되고 있어 그럴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애플팬슬2세대 없이 충전하고 다음날 보니 100%이기에 애플팬슬2세대의 동시 충전에 다른 배터리 감소는 감안하고 써야겠구나 했는데 가방에 넣고 나중에 다시 꺼내보니 56%로 떨어져있네요.

 

 

알고보니 이 매직키보드가 문제였네요. 계속 가방에서 눌리고 밝기가 최대로 바뀌어있고 그러다보니 베터리를 잡아먹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사용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은 해제가 되겠지만 가방에서 계속 눌리게 되니 연결은 끊기지 않고 배터리를 잡아먹고 있는겁니다. 매직키보드 2세대와 다른 블투 키보드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스마트키보드폴리오 케이스를 잠시나마 써보니 확실히 편리하네요. 일단 고정이 잘되고 거치가 되었을테만 키보드가 연결되어 키보드가 눌리면서 생기는 오타나 오작동은 없습니다. 다들 무겁다고는 하지만 가방에 넣고 다니거나 집에서 또는 회사에서 사용할때 엄청난 무게의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전철에서 이동시 사용하게 되면 무겁긴합니다. 하지만 키보드를 사용하고자해서 구입하신분들은 대부분 들고 사용하는일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잠시나마 버스에서 아이디어를 끄적일때 키보드를 사용했는데 거치자력이 쎄서 그런지 일반 노트북을 쓰는정도의 안정감이 드네요. 그리고 이전 스마트커버를 사용해서 영상을 시청할때는 많이 흔들렸는데 키보드로 거치해놓으니 이또한 안정적이네요. 영상보면서 키보드 깔아놓아 뻘쭘할수는 있지만요...

 

 

스마트키보드폴리 구입을 고민하기전엔 ESR커버를 사용했습니다. 이것도 나쁘진 않아서 함께 휴대중이긴해요. 가끔 들고쓸일이 있으면 갈아끼워도 되니까요. 자석으로 붙는 형식이라 충격엔 다소 약할수 있지만 탈부착은 참 용이하네요.^^

ESR은 블랙인데 스마트키보드폴리오는 살짝 블루톤이고 무겁긴합니다.

 

스마트키보드폴리오의 가장큰 장점이라고 해야하나... 아이패드프로 3세대의 문제점이라고해야하나...

바로 아이패드프로 3세대의 밴드게이트인데요. 저도 키보드폴리오 구입전 아이패드프로 3세대를 가방에 넣어둔체 운전석에 놓은걸 모르고 그냥 앉았더니 휘어졌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이걸 반품해버릴까 하다가 살짝 힘을주니 다시 제자리 잡더라구요...^^;;;

 

하지만 스마트키보드폴리오를 씌워놓으니 각이 잡히네요. 키보드때문에 두께도 제법있고 단단한 느낌이라 착용하고 다니면 크게 휘어질일은 없어보입니다.^^;;; 정말 큰 장점이에요.^^

 

 

 

아이패드프로3세대를 산다면 모랄까... 드래곤볼에서 셀이 완전체가 되는 느낌이랄까... 꼭 스마트키보드폴리오와 애플펜슬2세대는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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