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화면캡쳐 사파리 vs 네이버 vs Tailor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웹서핑을 하다 읽고싶은 글을 다시 보고 싶거나 저장하고 싶을땐 책갈피나 읽기도구를 사용해서 웹으로 일단 저장해 필요할때 다시 읽어보곤 하는데 가끔 저장했던 웹페이지가 사라지거나 해서 못보는 경우가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화면 캡쳐를 이용해서 저장하는데 사용환경에 따라 캡쳐방법을 달리하면 좀더 편리하게 저장이 가능합니다. ^^

물론 단순히 화면안에 들어오는 내용은 기본화면 캡쳐방법인 볼륩(+)버튼과 오른쪽 전원버튼을 함께 클릭으로도 쉽게 저장이 가능합니다.^^

사파리
따로 설치가 필요없는 애플기기의 기본 어플인 사파리 활용방법입니다. 좀전에 설명드린 책갈피나 읽기도구를 사용하는것도 사파리에서 가능한데요. 다들 평소에 자주 쓰는 웹브라우저 어플이지 않을까 싶네요.^^

사파리에서 웹기사 캡쳐는 하단에 공유버튼을 클릭해서 사용하면 되는데요. 공유버튼을 클릭 후에 PDF생성을 클릭하면 별도로 캡쳐된 이미지를 수정할수 있는 마크업 기능이 활성화되고 별도로 추가할 내요이 없으면 바로 아이클라우드 파일앱으로 PDF파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공유버튼을 누르면 화면그대로를 저장하기 때문에 광고가 많으면 광고까지 PDF파일로 만들어져 캡쳐가 됩니다.

여기서 팁!!!
읽기도구를 이용해서 광고를 없애고 가독성을 키워놓고 공유를 하면 꽤 깔끔한 컬럼의 느낌으로 사진과 내용이 캡쳐되니 꼭 읽기도구를 사용하세요.^^

읽기도구 사용법은 여기서^^

아이폰 광고 없이 기사보기(자동읽기도구)

사파리에서 캡쳐할때의 단점으로는 파일형식이 PDF만 가능하며 파일앱으로만 저장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일관리를 파일앱에서 사용하고 E-mail전송이 목적이라면 사파리 캡쳐는 글을 읽거나 검색하다가 빠르고 쉽게 캡쳐할수 있는 최고의 기본앱이지 않을까 싶네요.

네이버앱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웹플렛폼으로 네이버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네이버의 검색로직 변경으로 나름 열심히 정보전달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제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언제부턴가 검색이 안되고 있습니다. ㅠ ㅜ 

(자주 방문해주세요^^)

네이버 앱은 네이버를 주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2단계인증(이중인증) 등과 메일확인 카페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이중인증설정방법

네이버 2단계인증...설정방법과 오류해결(LTE망에서 최초인증)

네이버앱에도 네이버 검색 중 기사나 블로그 글을 캡쳐할 수 있는 전체캡쳐 기능이 포함되어있는데요. 하단 우측에 메뉴보기를 누르면 팝업이 올라오는데 거기서 전체캡쳐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사진앨범에 저장을 해줍니다. 캡쳐 이미지를 보면 말그대로 전체 화면을 댓글까지 캡쳐하네요.^^ 

자동이라 편리하긴하지만 너무 긴 글을 캡쳐하면 사진앱에서 보니가 상당히 불편하긴합니다. 

사파리의 경우는 PDF로 저장되고 네이버앱과 동일하게 댓글까지 저장이 되지만 파일앱에서 PDF파일을 열면 자동으로 화면에 맞추어 열리는 반면 네이버앱에서 캡쳐한 이미지는 사진앱에서 열어서 이미지 더블클릭으로 화면에 맞게 채워야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그리고 네이버앱에서 네이버 메인화면을 캡쳐할일이 있겠냐만은 앱자체에서는 메인화면을 캡쳐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정 캡쳐가 필요하면 기본캡쳐기능으로 화면을 캡쳐하면 되겠네요. ^^;;

테일러(Tailor)

이 어플의 사용법은 참 간단한데요. 원하는 페이지나 어플(카카오톡 등)의 긴 페이지를 겹치는 느낌으로 스크롤을 내리면서 일반 화면캡쳐기능을 이용해 사진앱에 저장 한 후 테일(Tailor)앱으로 돌아오면 자동으로 캡쳐한 스크릿샷들을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해 줍니다.

이미지가 뭉개지거나 부자연스럽지 않게 하나의 이미지처럼 정말 딱맞게 이어주는데요. 네이버앱처럼 자동저장기능은 없이 이미지를 확인하고 원하는 위치에 저장 및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알려드린 방법에 단점을 보완하는 테일러만의 장점은 바로 원하는 내용만 캡쳐해서 저장할 수 있는 점입니다. 사파리나 네이버앱처럼 자동으로 전체 이미지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댓글이나 하단에 다른기사 링크들을 빼고 스크롤하면서 원하는 위치까지만 캡쳐해서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장점은 웹페이지의 스크린샷 뿐 아니라 카톡이나 기타 어플등의 이미지도 화면캡쳐로 이미지를 이어 붙여줍니다.

하지만 단점은 아무래도 하나의 스크롤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캡쳐했던 5~10장정도의 스크린샷이 사진앱에 저장되어 깔끔한 사진앨범을 위해 따로 지워줘야한다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유료구입시 자동삭제기능도 넣어주면 더 좋을텐데 아쉽긴하네요. 업데이트를 기대해 봅니다.^^

여기까지 화면캡쳐하는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어떤걸 쓰실 생각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