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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악세사리리뷰

아이폰X 고부기 크리스탈 케이스(베젤블랙) 강화유리케이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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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이 출시(미국)하자마자 직구로 구매하고 11월부터 사용한지 약 8개월정도 되어가네요. 직구한 아이폰X이 배대지에 도착하자마자 알리에서 저렴이 케이스 3종을 구매헤놓고 배송이 오기까지 쓸 케이스로 아이폰X 정품가죽케이스를 일본을 다녀온 지인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알리에서 케이스가 도착하고 정품포함 케이스 4종을 비교해봤는데 역시 정품이 답이네요. 그래서 지금까지 쭈~욱 정품블랙가죽케이스를 쓰고 있었습니다.




아이폰 정품가죽케이스 후기가 궁금하시면?
그렇게 정품가죽케이스를 쭉 써오던 중 아사모카페에서 고부기 크리스탈 케이스 체험단을 모집한다기에 제품을 보니 써보고 싶어 신청을 했습니다. 체험단발표가 11일 월요일이었는데 따로 공지가 없어 안되나 하고 실망하던 중 화요일에 체험단에 당첨됬다고 문자로 왔네요.^^ 

제품은 다음날인 수요일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부기 크리스탈 케이스는 색상과 배젤에 따라 4종으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받은 케이스는 '베젤블랙케이스'입니다. 테두리는 범퍼케이스처럼 매트한 느낌의 실리콘으로되어있고 후면은 투명한 강화유리로 되어있습니다. 드디어 아이폰의 로고를 볼수 있게 되었네요.^^ 물론 가죽케이스에도 로고는 음각으로 표현되어있지만요. 

 

 

 

 

제품은 다른 케이스들처럼 비슷한 크기의 상자에 들어있으며 구성품은 단촐히 케이스 뿐입니다. 현재 고부기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케이스는 아쉽게도 애플제품 중에선 아이폰X용 뿐이네요. 삼성제품으로는 갤럭시노트8용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케이스에 대한 설명을 드리자면 충격흡수가 우수하고 유연한 'TPU'소재와 강력하고 하드한 'PC'소재 그리고 2번 강화시킨 '2중강화유리'가 적용된 '3중 보호 결합구조'로 되어있어 내구성이 좋고 장시간 사용해도 변형이나 변색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착용을 해보고 자세히 보니 폴리카보네이트(PC)의 점(입자라고해야하나)들이 살짝 보입니다.

 


 


일단 변형, 변색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 알수 없지만 제가 제품을 착용하고 바로 다음날 워크샵에 참석했는데 술을 좀 과하게 먹고 실수로 살짝 길에서 미끄러졌는데요. 깨지진않고 살짝 쓸리기만 했네요. 그래도 심장이 털컹할 정도의 충격이었는데 다행히 잘 지켜주었네요. 그래서 그 뒤로 찍은 사진엔 케이스에 기스가 있습니다. ^^;;;





그립감
케이스의 그립감은 좋습니다. 정품 가죽케이스와 비슷한 느낌이라 그런지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all투명케이스가 아닌 메트한 느낌의 테두리라 예전에 4쓸때 범퍼케이스 쓰는 느낌이랄까... 후면의 강화유리는 아이폰의 후면 유리와 느낌이 거의 비슷합니다. 오히려 살짝 부드러운 느낌이랄까 휴면의 느낌은 생폰을 쓰는거 같았습니다. 요 며칠 생폰인 줄 착각하기도 했네요.^^;;

호환성
정품 가죽케이스(우)는 하단을 보호하지 않고 넓게 파여있는데 반해 고부기크리스탈케이스(좌)는 하단부분을 막고있어 정품케이스보단 더 보호가 가능하기도 하면서 다른 케이블과의 호환이 가능한 공간을 가지고있습니다.

케이스의 핏감은 가죽케이스보다 더 정밀한 느낌으로 견고하게 장착됩니다. 하지만 분리하는 부분에서도 어렵지 않게 분리가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전 가죽케이스 벗기는게 좀더 힘든 느낌이네요. 정면의 느낌은 매트한 옆면때문인지 정품 가죽케이스와 큰 다름이 없네요.

 

 

 


측면 버튼 감도
버튼부분은 친절하게도 볼룸 +, - 표시가 되어있네요. 버튼부 안쪽을 보면 정품케이스와 비슷하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알리발 실리콘케이스에는 버튼부가 따로 만들어져있지않고 누르면 압력에 의해 눌려 불편한데 고부기 케이스는 버튼이 잘 눌려지네요. 

 

 

 

지문 및 얼룩

지문이 안묻을 줄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잘 묻어나긴합니다. 제가 손에 땀이 많이나서 그런지 얼룩이 잘 묻습니다. 그래서 알리에서 온 케이스와 비교를 해보니 고부기는 양반이네요. 제가 알리투명케이스를 안쓰게 된것도 지문과 얼룩때문이었던걸 이제야 다시 기억하게 되네요.^^;;;

액정 및 카메라 보호
고부기 케이스는 아이폰 정품케이스보다 좀더 핏하고 얇아서 그런지 옆에서보면 정품쪽이 더 보호가 될듯해 보입니다. 제가 부착한 필름은 케이안2D 강화유리인데요. 정품은 케이안 필름보다 더 나와보이고 고부기는 필름을 붙인 라인에 딱 맞아 보이네요. 필름이 없을땐 케이스가 앞면 액정보다는 높게 설계되어 있어 보호는 충분할 듯 보이네요. 그래도 수리비 비싸니 꼭 필름은 붙이세요^^
 

 

 

무게감

많은 분들이 강화유리로 된 케이스라하면 무겁다고 생각하실텐데 막상 무제를 제어보니 큰수치의 차이는 없었습니다. 고부기케이스가 221g(아이폰X포함), 정품과 알리실리콘케이스가 203g으로 약 18g정도 무겁습니다. 참고로 아이패드 와이파이와 셀룰러버전의 무게차이가 10g정도의 차이가 나네요. 약 2배정도 이지만 휴대하기에 불편한 무게는 아닙니다.

 

 

 

 

기타
고부기의 문제는 아닌걸로 보입니다만 제가 iOS12로 올리고 나서 아이폰X이 발열이 심해지기 시작했는데요. 가죽케이스를 쓸때도 느끼던 부분이라 강화유리로 된 고부기케이스에서는 더 잘 느껴지네요. 이부분은 소프트업데이트에서 잡아 줄거라 생각하지만 케이스 재질상 열을 더 잘 느껴지되는 부분은 감안하셔야할 듯합니다. 무선충전역시 별 문제없이 되네요. 아무래도 케이스가 두껍지 않으니 당연한거겠죠.

 


추천합니다.
- 애플로고가 보고 싶은 분(크리스탈케이스, 베젤블랙케이스)
- 튼튼하지만 얇은 케이스를 원하는 분
- 생폰의 후면유리 느낌을 원하는 분

고민해보세요.
- 발열에 민감한 분
- 케이스가 유리인지라 기스에 민감한 분

아쉽게도 쓰자마자 긁어서 맘이 아프지만 아이폰을 무리없이 지켜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전체 투명한 크리스탈 케이스도 써보고 싶네요. 아이폰X에 새로운 옷을 입혀주신 고부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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