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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악세사리리뷰

두손을 자유롭게 어디든 거치하자 노빅 핸드폰 태블릿 거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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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러분들은 휴대폰과 태블릿을 볼때 어떻게 거치하시나요? 핸드폰과 태블릿을 사용하면서 팔이 아플때즈음엔 거치에 대한 고민을 안할수가 없죠. 보통 태블릿은 스마트커버나 케이스로 거치해서 보고 핸드폰은 그냥 무게를 견디며 보게 됩니다. 두가지를 같이 거치할 수 있는 제품들도 있지만 대다수 고정형으로 투박하거나 휴대가 불편한데요. 이번에 노빅에서 출시한 제품이 이런 불변함을 해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노빅 핸드폰 태블릿 거치대




기다란 젠가정도 사이즈의 박스 겉면에 간단한 사용설명과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박스에 설명이 있어 그런지 본제품 말고는 다른 설명서나 보증서는 없습니다. 거치대의 다리는 기기를 고정할때 쓰는 밴드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나중에 사용을 하지 않고 보관할때는 거치대부분 위로 말아 다리를 감싸 고정구멍에 맞추어 끼워두시면됩니다. 찍어둔 사진덕에 밴드로 고정할 수 있었네요.



밴드는 후면의 클립을 풀어 기기 거치 후 밴드를 당겨 클립을 고정하거나 처음부터 적단한 길이로 고정 후 당겨서 단단히 고정해도 괜찮습니다. 제경우엔 미리 밴드를 고정하고 잡아당기면서 거치하는편이 좀더 수월했습니다.


각도의 조절은 거치대의 중앙을 돌리면 되는데요. 조절각은 전후 60도씩 120도로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작은 휴대폰보다는 태블릿을 자주 거치하게 되는데요. 제가 쓰고 있는 태블릿은 아이패드프로10.5인데 노빅제품을 쓰기전까진 스마트커버를 사용해서 유튜브나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그래서 아이패드와 한몸인 스마트커버를 끼운채 거치해보았습니다. 다행히 12mm정도의 두께까지는 거치가 가능하여 커버를 내리고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시청해봤습니다. ^^



누워서 볼때 바로 천장과 평행하게까지는 각도 조절이 되지 않지만(노빅 홈페이지에 질문이 있더라구요)  보통 베개에 누워 배 윗부분쯤에 거치를 하고 보면 딱 좋은 각도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바닥에 누워 얼굴위에 아이패드가 있으면 터치할때 불편할수도 있고 괜히 얼굴로 떨어질지 모르니 지금의 각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이 사용할때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교육용영상이나 만화를 보여줄때 책상에 앉혀서 거치해주면 눈높이가 딱 맞아서 좋아요. 실제로 스마크커버로 보여주는거랑 눈높이에 맞춰거치하고 보여주니 딸아이가 노빅거치대로 보는게 좋다고 하네요.^^ 눈높이에 맞추면 아무래도 바른자세로 볼수 있으니 더 좋습니다.



스마트커버를 사용할때 각도


눈높이에 맞는 노빅거치


블로그를 하거나 글 작성할때는 앞다리만 벌려서 무선키보드를 놓고 사용하니 딱 알맞은 높이가 나오네요. 아마도 제일 많이 사용하게 될듯한 거치모습입니다. 10.5인치의 아이패드프로가 세로로 무난히 거치가 가능하네요. 12.9인치도 가로거치까지는 가능하겠네요.

 



타제품과 비교

제가 예전에 노트북 거치할때 쓰던 제품입니다. 각도만 잘잡으면 꽤나 튼튼한 거치대이지만 무겁고 조절해야 하는 관절이 많아 원하는 높이를 맞추는데 꽤 긴 시간이 걸립니다. 반대로 노빅 거치대는 다리가 가늘어(?) 불안해보이지만 터치정도의 움직임엔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거치다리 조절이 생각보다 쉽습니다. 네다리가 정확히 구부러져야할거라 처음엔 생각했는데 누워서 조절해보니 다리마다 잡고 그냥 댕겨서 놓으면 원하는 높이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집에 물론 애플TV도 있어 아이패드의 영상을 TV로 미러링해도 좋지만 가족구성원이 모두 같은 방송을 보는건 아니니까요. 부부가 영화를 볼땐 아이에게 만화를 틀어 거치시켜주고 교육방송을 볼땐 제가 조용히 방에서 기대어 아이패드의 영화나 지상파 방송을 봐도 되니 좋네요.

 




집이아닌 야외에서도 활용가능

원래 제일먼저 사용해본 곳은 야외였는데요. 집에선 누워있을 시간이 없다고할까요. 미세먼지가 잠시 사라진 좋은날 야외에서 사용해봤습니다. 집에서 거치하던 방식을 떠나 길게 거치를 해보았습니다.

 


 

가만보니 외계생물채 같기도하지만 또 자세히보니 이젤의 느낌도 나네요. 살짝 각도를 기울여서 애플펜슬로 스케치를 해보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펜슬은 집에...)

길게 늘였을때의 길이는 약 40cm정도의 높이로 거치가 됩니다.

야외에서 피크닉 나갈때 사용도 가능하고 간단히 삼각대 역활도 가능해보입니다. 밖에서 사용하면 상당히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생각외로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었네요. 사실 지하철에서 앉아갈때 가장 사용해보고 싶었는데 거기까진...^^;;;

 


노빅의 깨알 배려

거치대의 중앙 부분을 보면 살짝 파인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세로로 거치할때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홈버튼을 누를시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아이패드를 가로거치할때는 무심히 지나칠 뻔 했는데 아이가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갤럭시패드를 거치해보니 눈에 띄었습니다.

 



 

아이패드와 다르게 갤럭시 패드는 홈버튼이 가로로 볼때 하단에 있는데요. 노빅거치시에 이분이 터치가 불편하지 않네요. 처음엔 조금 높에 해서 거치가 덜 불안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고민해본 거치방법

운전석 헤드레스트와 유모차에 거치해보면 어떨까 해서 거치해봤습니다. 

 

 

 

운전석이나 유모차나 이동수단이기에 단단히 고정이 되지 않으면 기기가 떨어지거나 흔들릴수 있어 이동중에는 추천을 드리진 않습니다. 다만 밖에 나가 유모차에서 거치하고 볼때는 괜찮네요. 유모차로 이동하고 식사나 커피를 마실때 테이블 위에 꺼내놓으면 좋을거 같아요. 다소 부피가 있지만 휴대하기 힘들정도의 사이즈는 아니니까요.^^

 

 

정리하자면

노빅의 제품가격은 24,800원입니다. 단일 기종을 거치하자면 다소 부담스런 가격일수도 있지만 핸드폰과 태블릿등 여러제품을 사용하신다면 각각 기기에 맞는 거치대를 구매하는것 보다는 실속있는 구매가 될듯합니다.


주된 사용은 집에서 누워서 편히 보기 위해 사용할 듯하고 아이들 강의용 영상과 만화를 위해 테이블 위에서 사용을 많이 할거 같습니다. 소풍이나 외출시 아이들을 위해 휴대하여 밥먹을때(보통 다 먹으면 틀어주죠) 사용을 하겠네요.




추천합니다!

- 나홀로 집에서 시간을 즐기시는 분들

- 핸드폰 및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

- 아이들이 있어 교육용이나 만화를 자주 보여주셔야하는 분들


고민해보세요!

- 기기 사용시 영상을 자주 보지않고 터치를 많이 하시는 분들

- 각잡힌거 좋아하시는 분들^^:;;


 

 

원 모어 띵

태블릿을 거치할땐 고무밴드의 대부분이 태블릿 뒤에 있어 문제가 없는데 핸드폰을 거치하다보니 밴드가 남아 핸드폰 뒤로 마치 '메롱~'하듯이 길게 내려오네요. 이때 필요한게 마지막 정리를 위한 고정 구멍이 있죠. 그걸로 거치하면 깔끔하게 거치가 가능합니다.^^

 

길게 내려온 밴드의 모습

 

 

정리된 밴드의 모습

 

지금까지 사비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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