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12]앱스토어에서 어플이 검색되지 않을땐 구입목록 확인해 보자

9월에 애플 발표가 있고난 뒤 iOS12가 14일에 정식배포 되었습니다. iOS12를 처음 소개한 6월에 새로운 기능들이 마음에 들어 써보고자 베타버전을 받고 쭉 사용중이었습니다. 별다른 버그도 없어 소소하게 추가된 기능들을 나름 재미지게 쓰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iOS의 소소한 기능들이 궁금하시다면?

iOS12 업데이트...변한 듯 변하지 않은 하지만 편리한 기능들 그리고 버그

원래 iOS가 새로이 출시되기전 베타버전의 GM까지 넘어가고 큰 버그가 없다면 정식과 다름이 없어 그냥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찝찝한 느낌이 있는건 사실인데요. 하지만 이전 베타를 지우고 정식으로 넘어가는건 살짝 번거롭습니다.

이번에도 찝찝함을 느낀 이유가 사진이 꽉차지 않았음에도 아이폰의 저장공간이 없다는 알림이 와서 확인해보니 기타 용량으로 약 30기가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 기타라는게 찝찝해지는거죠.

일단 번거롭지만 백업을 하고 공장초기화를 진행했습니다. 공장초기화는 윈도우의 포맷처럼 싹 깔끔하게 지우고 새로 iOS를 설치를 하는 방법입니다. 새로 세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전 가끔 새로운 기기로 변경하거나 iOS업데이트에는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면 안쓰던 어플도 정리가 되고 아이폰이 쾌적한 느낌이 들어서요.

사진 날짜별로 백업하는 방법?

아이폰 사진 날짜별로 백업하기(feat.윈도우10)

새로 업데이트를 하고나니 기타 용량도 사라지고 아이폰X이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드네요. 이렇게 Xs의 뽐뿌를 줄여봅니다. 처음부터 세팅을 하다보니 이전에 받았던 어플이 이상하게 앱스토어에서 검색이 되질않네요. 

검색이 되지 않는 어플은 제가 시놀로지 NAS를 사용하면서 가장 자주쓰는 토렌트 다운용 어플입니다. 어플의 이름은 'DS get' 입니다. 시놀로지 나스 카페에가서 검색해보니 불법공유라해서 애플이 어플을 내렸다고 하네요. 

아이패드에는 그대로 어플이 있어 크게 문제는 없지만 주사용이 아이폰이라 다시 백업한 파일로 복원을 해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만!!!

하늘은 절 버리지 않네요.^^

바로 구입목록~!!!
이 구매목록이라는걸 앱스토어에가면 개발자분들에게 삭제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불필요한 요청이며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구입목록 가리기는 가능합니다.^^(구입한 어플이 보이지만 않게하는 기능입니다.)

이 구입목록이라는게 어플 구입한걸 숨기고자 하면 참 불편한 기능인데 어플을 다시 받기는 참 좋습니다. 따로 검색하지않고 구입했던 목록에서 받았던 어플을 클릭하면 쉽게 세팅도 가능하지요.

구입목록은 앱스토어에서 계정을 클릭하고 구입목록으로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입목록에서 'get'을 검색하니 딱 하니 검색이 되네요. 참 다행입니다.^^

앱스토어에 출시된 어플이 애플에서 추후에 승인하지 않아 사라진 어플은 구입목록에서 검색은 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유료로 구입했던 '보안카드 인식'어플은 구입목록에서 검색이 되질 않네요. 따로 검색해보고 개발자 블로그를 가보았는데 개발자 분이 따로 어플을 삭제한듯 보입니다. 

나름 잘쓰고 있었고 유료로 구입한 어플이라 아쉽긴하지만 더 자주쓰고 대체 불가능한 DS get어플을 얻었으니 다른 보안카드 어플을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