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날짜별로 백업하기(feat.윈도우10)

아이폰의 용량이 커짐에 따라 덩달아 늘어나는것은 아마도 사진들이겠죠. 더군다나 요즘엔 사진 성능도 좋아지고 들고나니기도 간편하니 핸드폰내 사진이 쌓이고 있습니다.

 

용량이 가득차기 전에는 보통 백업을 안하다 보니 나중에 정리하려하면 제멋대로 찍은 사진과 영상이 허다하지요. 그래서 사진은 그날그날 찍은건 걸러내줄 필요는 있습니다. 이래서 아직은 사람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네요. ㅎ

 

제가 아이폰4부터 지금의 아이폰X을 써요면서 여러방법들을 동원해서 사진을 정리해왔지만 이렇다한 특출나게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젠 어느정도 정리법을 찾았는데요. 바로 윈도우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아이폰을 케이블에 연결후 USB포트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아이폰에 먼저 '이 컴퓨터를 신뢰하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뜹니다. 신뢰버튼을 누르면 '기기암호입력'을 하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암호를 입력하면 컴퓨터 모니터 하단에 '이 디바이스에서 할 작업을 선택하려면 선택하세요'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메세지를 클릭하면 이번엔 모니터 우측 상단에 선택할 작업 항목들이 뜹니다. 여기에서 젤 상단에 있는 '사진 및 동영상 가져오기'를 클릭합니다.

 

 

 

윈도우 사진프로그램이 열리면서 아이폰내부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검색합니다. 전 얼마전 괌에서 사진을 다 날려먹었기에 그나마 많이 없네요. ㅠㅠ

 

 

아래에 있는 '구성을 바꾸기'를 클릭하면 설정화면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사진을 업로드할 폴더를 설정하고 사진을 월별, 일별, 년도별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 월별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마음 먹은것이 '매월1일마다 사진을 업로드해야겠다'입니다. 월마다 정리를 해야 사진정리가 수월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사진을 업로드할때 사진을 복사가 아니라 이동(아이폰내부엔 삭제)를 하려면 하단에 있는 '항목을 가져온 다음 내 디바이스에서 삭제하기'를 체크하고 완료를 하시면됩니다. 가끔 아이폰 내부로 접속해서 DCIM에서 그냥 사진을 가져오거나 지울떄 오류가 생길수 있는데 이방법을 쓰면 깔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백업 방법이지만 아이폰을 쓰면서 아이폰내에 만든 폴더별로 사진이 정리가 되지 않기에 선택한 마지막 방법입니다. 클라우드라는 좋은 기능도 있지만 카메라롤에 있는 사진을 전체업로드를 하기엔 좋을 수 있지만 이것역시 사진정리는 안되고 업로드의 기능만 있을뿐더러 구글포토를 제외한 모든 어플이 2GB정도의 작은 기본 용량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추가용량을 월별 구매가 가능하지만요. 추가비용은 최대한 아끼는게 좋겠죠^^

 

백업하고 복원할때 가장 문제가 되는 사진백업이었습니다. 다음엔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