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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한 일상/보고

디즈니에도 세계관이? 프린세스 어벤져스(feat. 프린세스 소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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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아이가 좋아하는 공주 프린세스 소피아, 디즈니주니어 채널에서 방영중인 만화입니다. 디즈니만화는 다들 어릴때 즐겨보던 만화죠? 미키마우스나 라이온킹 등...

저역시 만화를 좋아해 아이랑 함께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끔 그걸로 와이프한테 혼나기도 하지요...ㅜ


처음 프린세스 소피아를 보게 된건 극장판인데요. 

간단히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노래가사처럼 '평범한 마을의 한소녀가 하룻밤사이에 공주'가 되는 내용입니다. 그러면서 의붓언니인 엠버공조의 시기와 질투를 받다가 오해가풀리며 친해지며 끝나는 아주 아름다운 이야기지요.^^



극장판에서 의붓언니 엠버공주와 소피아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디즈니프린세스 중 한명인 신데렐라가 등장합니다. 신데렐라가 등장한 이유는 바로 올란드왕이 소피아 공주에게 딸이되어 기쁘다며 준 선물인 아발로의 목걸이의 힘입니다.





TV시리즈에서는 신데렐라 뿐 아니라 엘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울라프까지 소환하는 신비한 힘을 가진 목걸이입니다. 처음 극장판을 볼땐 딱 여기서 끝나는 내용이라 생각했지만 TV방송이 시리즈를 거듭하며 소피아가 새로운 모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즈니공주들은 내용에 따라 적재적소에서 소피아를 도와주기 위해 등장합니다. 아직 두명의 공주가 함께 등장한 적은 없지만 디즈니에 나온 모든 공주가 등장했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울라프까지 나왔으니까요. ㅋ 심지어는 엠버의 나쁜 마음으로 아이비 공주라는 나쁜공주도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아발로의 목걸이가 궁금해질텐데요. 아발로의 목걸이는 극장판 '엘레나와 비밀의 왕국 아발로'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극장판 역시 소피아 에피소드 인데요. 아발로왕국의 엘레나 역시 시리즈로 디즈니주니어에서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입니다. 극장판에서는 두명의 각기다른 세계관(왕국)을 가진 공주들이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지금까지 방영된 소피아를 보면 아발로의 목걸이를 이용해 더 대단한 모험을 떠나기도 하는데요. 비밀이 많은 인첸시아왕국의 이야기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비밀의 도서관'편을 보면 소피아가 비밀이 많은 도서관으로 가는길에 디즈니프린세스들의 배경과 소품들이 보여집니다. 정말 비밀스런 왕국이네요.^^





이런 새로운 모험의 중심에는 소피아에게 새로생긴 틸리고모가 그 중심에 있습니다. 비밀의 도서관도 틸리고모가 알려줬었죠. 왜 틸리고모는 여왕이 되지 않고 모험을 떠나게 됐는지. '고양이가 된 소피아'편에서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우물이 왜 올란드왕에게 한가지 소원만 남았다고 했는지. 등 정말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네요. 저역시 상당히 궁금합니다. 


내용을 가볍게 보면 소피아의 모험인데 깊게보면 얽히고 얽힌 이야기가 참 많아서 어른이 보기에도 참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소피아의 모험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그리고 어떤 공주들과 함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갈지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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