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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한 일상/보고

앤트맨과 와스프보고 앤트맨을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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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저녁에 앤트맨과 와스프를 개봉 3일만에 관람했습니다.
와이프가 아이과 함꼐 1박2일 여행을 떠나 이른 저녁에 볼 수 있었네요. 아이가 생기고 난 후 와이프와 함께 영화를 볼 수 없다보니 '혼영'이 어느샌가 편해지더라구요. ^^;;;

영화는 KT멤버십 VIP초이스로 무료로 예매했습니다.(포인트차감)^^

집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고 커피를 내린 후 텀블러에 담아 집앞의 영화관으로 살짝 늦게 도착했네요. 굳이 일찍갈 이유가 없더라구요. 막상 10분정도 늦게 들어갔는데도 광고중이네요. 자리에 앉아 영화보기전 눈약을 넣고 눈을뜨니 딱 영화가 시작하네요^^





2015년에 앤트맨 1이 개봉하고 약 3년만에 후속편이 나왔네요. 앤트맨과 와스프가 앞서 개봉한 마블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의 핵심 인물이 될듯한 내용이 있을까해서 기대했는데 그부분은 따로 내용엔 없고 쿠키영상에 살짝 나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어디서 봤는데? 어? 1편에 저사람들이 나왔던가? 1편은 무슨내용이었지?^^;;;
정말 하나도 1편이 기억이 나질않네요. 불과 3년전인데 말이죠. 아무래도 마블의 영화가 너무 많아져서 제 기억의 용량이 다했나봅니다.ㅜ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앤트맨1을 보기로 다짐하고 평소에 못하던 혼술도 할겸 편의점에 들렸습니다. 요즘 편의점도 수입맥주 작은거 6캔, 큰거 4캔 각 만원씩 행사하고 있네요. 제일 비싼놈으로다가 4캔사왔네요.^^ 





저희집은 SK브로드밴드를 쓰고 있는데 앤드맨이 새로 개봉해서 그런지 VOD로 무료시청이 가능하네요.^^ 최근 새로 개봉하는 시리즈 영화는 이전편이 이벤트로 무료로 시청이 가능한거 같아요.^^ 올레TV는 2500원 결재네요^^;;

무료로 앤트맨1을 시청하는데 아~~!!! 주인공부터 조연까지 2편에서 나오는 악당(고스트)를 제외하면 다 동일인물들이었네요.^^;;;
친구 루이스가 회상하는 장면연출까지 같아요. 거꾸로 봐도 재미지네요. ㅋ




다시 앤트맨과 와스프로 넘어와서... 이렇다할 정말 극악무도한 악당이 없는게 흠이면 흠이랄까요? 적절한 개그코드와 액션신 그리고 스파이더맨 다음으로 몬가 친근한 우리의 이웃같은 동네 아저씨 앤트맨이 정기 가네요ㅎㅎ

이번영화는 시빌워가 끝난 후부터 인피니티워의 중간에 일어난 일이며 마지막 쿠키영상이 인피니티워의 끝과 이어집니다.
이것도 스포(?)가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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