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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한 일상/전기자전거

자전거 안장이 불편하다면 썬투어싯포스트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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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자전거를 처음 구입하려고 한 목적이 출퇴근이라 기본 30km(편도 왕복 60km)를 달려야 하기에 아무리 편한 전기자전거라도 오래 앉아있기가 힘들더군요. 나름 풀샥인 자전거인데 구입한 리콘 전기자전거 A7의 리어샥이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지 못해 알아본게 'KINDSHOCK A5 REAR SUSPENSION' 리어샥입니다. 




A5리어샥은 크리우스 올터레인에 기본으로 달려오는 샥입니다. 




그런데 리어샥이 큰 역할을 하려면 비싸고 더 좋은 제품을 사용을 해야 그 성능을 다한다고 하여 이 가격이면 '썬투어싯포스트'가 나을거라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배송온 선투어싯포스트입니다. 생각보다 무게가 좀 나가네요. 가격은 제가 자전거 구입한카페인 리콘카페에서 배송비포함 공구로 8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시중가는 10만원 이상하더군요.

간단한 스펙입니다.


- 2볼트 디자인 코일스프링

- 포스트 경 : 27.2mm

- 길이 : 350mm

- 무게: 720g


전기자전거 출근 후 회사로 배송된 터라 바로 점심시간에 자전거에 설치하고 퇴근을 기다립니다.





이게 웬걸 정말 잔충격을 부드럽게 잡아주네요. 방지턱 등 길이 험해도 정말 편안한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죠^^ 승차감이 꿀렁꿀렁 자전거 타는 맛이나더군요.

A5리어샥이 208g인걸 감안하면 3배 이상에 무게이지만 어짜피 전기자전거 무게 20kg이기에 경량화는 포기한지 오래라...^^


방지턱을 넘을땐 부드러움이 심한지 엉덩이를 살짝 튕기네요. 근데 그마저도 승차감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샥느낌은 싯포스트 하단 구멍에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조절하여 꿀렁임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썬투어싯포스트에 단점이 있다면 분실의 위험을 감수해야될듯합니다. 전 일단 짐과 사무실에만 보관을해 괜찮은데 밖에서 라이딩을 즐긴다면 가격이 가격인지라 ㅠㅠ 


자전거가 안되면 안장을 안장도 안되면 그냥 부수고 간다는 자전거 도둑님들의 소문을 익히 들은지라 자전거 뿐아니라 악세사리도 수중히 지키고자 노력중입니다.


그나저나 점점 자전거 악세사리만 보고있는 제자신이 보이네요ㅠ

누가 자전거는 남자의 3대 악취미라던데.... 아직은 소소하게 즐기고있습니다. ㅋㅋ

승차감이 별로고 엉덩이 아프신분들 안장만 조금 폭신하고 이 썬투어 싯포스트 쓰시면 진짜

안락하실거에요~~ 정말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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