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카탈리스트 아이폰X케이스를 받았습니다. 체험단에 선정된지 1달여만이네요. 제가 선택한 아이폰X 블랙케이스는 재고가 없는데다가 생산까지 지연되어 오래 기다려야 했지만 제가 원하는 케이스를 받으려면 잠시의 기다림은 참아야 겠죠?^^
개봉기
케이스 패키지부터 신경쓴 느낌이 드네요. 카탈리스트 케이스의 포인트라고 할수 있는 진동전환 방식의 크라운 디자인이 박스 옆면에도 엠보싱으로 인쇄되 패키지에 디데일이 살아있습니다.^^ 전면 역시 부분적으로 투명하게 되어있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네요. 따로 설명서는 동봉되어있지 않지만 뒷면에 영어와 중국어 그리고 일본어로 간략히 제품의 설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론 카탈리스트 충격방지 케이스 본품과 케이스에 연결가능한 스트랩이 들어있습니다. 평상시 스트랩은 사용을 하지 않겠지만 등산과 같은 엑티비티한 활동을 할때는 스트랩을 착용하고 취미를 즐기면 더욱더 안전하게 아이폰을 사용할수 있을거 같네요.^^
케이스 전체의 모습은 크라운 형식의 진동 전환방식을 적용하다보니 확실히 다른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모양의 케이스들과는 눈에띄게 다른 느낌이네요.
디자인 및 스펙
카탈리스트 케이스는 아이스(투명), 블루 섯셋, 아미 그린, 코럴, 스텔스 블랙으로 총 5종의 컬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중 블루 선셋과 코럴케이스는 진동전환 크라운의 색이 측면을 보호하는 메인컬러와는 다른 색으로 구성되어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두께는 10.5mm로 아이폰X을 충분히 보호하면서도 아이폰의 핏을 살릴 수 있는 최소한의 두께로 제작되었습니다. 무게는 32g으로 비슷한 다른 제품에 비해 보호도 뛰어난데다 가볍기까지 하네요.
(좌)카탈리스트 32g (우)고** 크리스탈 39g
오른쪽 전원 버튼과 왼쪽의 볼륨버튼들의 사이즈는 기존의 아이폰X 케이스의 길이와는 다르게 최소화되어있습니다. 제가 카탈리스트 케이스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면적을 최대화 하기 위한 버튼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
(왼쪽부터)고** 방수케이스, 카탈리스트 충경보호케이스, 고** 크리스탈
같은 맥락으로 크라운 방식의 전동전환방식 또한 먼지의 유입을 막고 충격에서 보호하고자하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 생각에서 카탈리스트의 독특한 디자인이 나온거 아닐까요?^^
(좌)카탈리스트 내부 트러스시스템 (우)고** 크리스탈 내부
케이스 안쪽을 보면 트러스시스템을 접목시켜 강력하게 아이폰을 보호합니다. 트러스의 삼각형 구성 연결점이 회전단이라 하더라도 사각형 공간일 때 보다 쉽게 변형이 일어나지 않고 안정된 형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뒷면의 클리어 백커버는 아이폰의 뒷면을 그대로 살려 아이폰답게(?)사용이 가능하며 백커버가 아이폰에 밀착이 되더라도 미세도트적용으로 눈에 띄지않게 유막현상을 막아줍니다.
실제로 가죽케이스보다 선호하는 점이 바로 아이폰의 뒷면의 느낌이 살아있는 점입니다. 생폰의 두께는 아니지만 생폰의 느낌정도는 준달까?^^
그립감과 착용기
케이스를 끼우고 아이폰을 잡아보니 기존에 쓰던 정품가죽케이스를 잡았을때보다는 살짝 묵직한 느낌이 들긴합니다. 옆면의 두께는 10.5mm로 앏은 편인데 폭으로 보자면 살짝 두께가 있어 손이 작으신분들은 스트랩을 착용하는게 나을듯합니다. 케이스 자체는 미끄럽지않은 재질이라 손에서 쉽게 미끄러지진 않습니다.
범퍼형 디자인으로 스피커부분과 충전단자를 제외한 모든부분을 감싸고 전면액정의 높이보다 약간 높게 제작되어 전면 강화유리를 부착을 했음에도 불고하고 액정으로 바닥에 올려놓아도 스크레치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뒷면 역시 카메라를 보호가능한 높이로 제작되어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판매사이트에 제공된 이미지와는 다르게 카메라부분 구멍에 블랙링으로 투명한 뒷면 카메라구멍 단면을 감싼 케이스입니다. 다른 컬러를 받은 분들은 구멍을 감싼 보호링이 없는거 같네요. 블랙이 제작이 오래걸린 이유가 이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사용기
카탈리스트 케이스를 착용하고 사용하면서 책상이나 식탁정도의 높이에서는 떨어져봤는데 보호가 잘되는지 아무런 이상은 없었습니다. 최고등급의 보호력을 가지고 있어 9.9피트 대략 3미터정도의 높이에서의 낙하도 보호한다고 하지만 일부러 그높이에서 떨어뜨릴 용기는 나지않았습니다.^^;;;
크라운 형식의 진동전환 스위치
크라운 형식의 진동버튼 역시 카탈리스트의 매력적인 포인트가 될수밖에 없는 것이 진동과 벨소리 변경이 정말 재미있고 쉽습니다. 손가락이 두꺼운 분들은 작은 구멍 사이로 진동변경이 어려울텐데 카탈리스트 제품을 쓰면 아주 쉽게 재미난 동작으로 변경이 가능하니 꼭 써보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가끔 카탈리스트케이스를 착용하고 유튜브영상을 보다보면 검지손가락으로 볼륨(+)버튼을 누른다는게 크라운에 걸려 그걸 누르게 되네요. 손가락이 짧아 볼륨버튼 누르기가 살짝 불편하달까...^^;;;
그리고 사진찍을때도 보통 화면의 동그라미를 눌러 사진을 찍는데 괜히 진동크라운을 누르게 되요. 계속 찾게되는 정이가는 녀석이랄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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