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플/애플기기리뷰

올레AS센터 이용 후기(feat.KT플라자)

반응형

아이폰X 직구를 10월27일 사전예약으로 신청(다행히 1차수 하지만 못받은...)하고 기다리던 중 쓰고있던 아이폰6S가 보험기간 및 약정기간이 다되어가서 리퍼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2년여간 쓴거라 무상리퍼는 안되고 또한 몇번 떨어뜨려서 액정 모서리 깨짐과 뒷판 찍힘 및 금이가서 유상리퍼만 가능했습니다. 그전 아이폰들은 애지중지 써서 보험을 가입했더라고 써먹지 못하고 기변을 했었는데 아이가 생기니 자주 떨어뜨리게 되어 보험을 이용하게 되네요.^^;;;


제가 유상리퍼를 진행한 폰은 KT사용, 아이폰6S 64기가, 베이직 보험(월4200원)입니다.

KT에서 아이폰을 사용하시는 분은 리퍼받을때 별포인트를 사용이 가능한데 제기준 대략 84,000포인트까지가 최대였습니다. 



 

 

KT홍대AS센터에 방문해서 물어보니 리퍼비용이 17년 9월 20일부로 상향 조정되어 389,000원에서 42만원으로 올랐다고 하네요. 






베이직 보험은 최대 60만원보상이 가능하며 리퍼비용 42만원에 대한 자기부담금 30%가 부가됩니다. 계산해보면 자기부담금은(42*0.3) 12,6000원입니다. 여기에서 KT별포인트 사용으로 퍼금액의 20% 사용가능합니다. 리퍼금액의 20%인 84,000포인트를 제하고 나니 리퍼로 지불한 금액은 42,000원 뿐이네요. 42만원의 리퍼비용의 딱 10%를 지불했습니다.^^


물론 그동안 보험료(4200*24=108000원)도 무시할수 없는가격이지만 상태가 많이 좋지 않다면 별포인트를 사용하여 리퍼를 받으시는게 낸 보험료를 잘 쓰는 방법일 듯합니다.

 

그리고 리퍼가 필요한 이유는 계속사용을 위해서도 있지만 차기 아이폰으로 기변을 하신다면 깨끗하게 리퍼받아 중고로 판매 하는게 차기아이폰 구매에 자그마나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아이폰6S를 리퍼받고 지인에게 넘길거라 사용을 할수 없어 이전에 쓰고 집에서 버려져있던 아이폰 4S를 가져와 유심을 변경하려 KT플라자로 갔습니다. 


홍대 KT AS센터점 바로 밑 1층에 KT플라자가 함께있어 기기변경이 필요한가 싶어 방문했으나 그냥 유심만 꽃으면 된다고 했는데 전원을 재부팅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서비스안됨이 뜨는겁니다.


안내하시는 분도 전산상 문제가 없다며 다시 AS센터를 방문해서 네트워크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방문했는데 기사분이 본인 유심을 껴도 안된다면서 고장판정을 내렸습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검색을 해보니 선택약정이 되어있으면 유심에 락이 되어 서비스 안됨이 뜬다고 해서 KT고객센터(080-080-1617)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답을 받았습니다. 이유인 즉슨 아이폰4S(와이프가 사용하던 폰) 자체에 다른 유심이 넣을수 없게 락이 걸려있다고 하더구요. 이게 왜 플라자에서는 전산상 이상이 없다고 답을 해주었는지 참 야속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랑 통화후 락해제해서 지금까지 쓰고있습니다. 어찌나 느리고 답답하던지 예전엔 이폰을 어떻게 쓰고 다녔나 싶었습니다. LTE도 안되고 애플워치를 사용중인데 호환도 안되고 여러모로 불편을 느끼고 있지만 6S를 받은 지인분이 너무 좋아라하시니 며칠만 참고 써야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일반 AS센터점은 진단을 받고 보험사에 팩스 보내고 접수하고 결제한다음에 보험비를 돌려받는데 KT AS센터점에 방문하시면 보험접수부터 계산까지 다 마무리해서 최종 금액으로 결제되어 차후에 보험접수상에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단 최종 승인까지 15분정도 소요되는데 기다리면서 TV시청도 가능하니 여유있게 한번에 처리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플라자도 붙어 있어(홍대점만 그런건가 싶지만) 업무처리가 수월하며 판매를 목적으로 하시는 분은 바로 처리해서 판매도 가능합니다.

 

이상 아이폰10을 기다리며 유상리퍼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