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방수케이스 고스텍 노티칼 후기(넌 잘못 없다)

괌 여행 후 멋진사진들과 함께 성능을 리뷰하고자 했던 제 꿈은 아이폰X의 침수로 산산히 무너지고 여행에서의 사진도 다 날려버린 상태로 멘붕을 겪다가 이제서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리뷰제품은 아이폰X 방수케이스 고스텍입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이폰방수를 크게 믿을수 없기도하고 혹시나 모를 사고를 위해 검색해서 찾아본 케이스입니다. 다들 아이폰X이 방수가 되서인지 또는 아직은 겨울이라 물에 들어갈 일이 없어서인지 구입하신분들이 많이 없고 후기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 괌 여행에서의 멋진 사진을 위해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네이버 검색기준으로 4,5000원 정도 나름 가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최저가 검색으로 CJmall에서 42,830원 제품을 할인해서 39,490원으로 최대한 아껴서 구매했습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의 색상으로 전면부의 테두리 칼라만 다른 제품입니다. 방수등급은 IP-68(방진, 방수 등급 중 최고등급)로 아이폰X의 방수등급인 IP-67보다는 한단계 높습니다. 

방수케이스중 나름 슬림한 제품이며 제품 구성도 간단합니다. 앞뒤로 2개의 파트로 구성되서 장착은 쉽습니다. 제품설명을 보면 뒷면커버와 카메라 부분이 같이 설계되어 카메라 스크레치와 충격에서 지켜준다고 설명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제품도 튼튼해서 답답함이 없다면 방수외에 충격커버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일반케이스처럼 터치도 잘되니 필름이 없이 쓰기에도 좋습니다.

제 아이폰Xd이 침수된 원인은 상단이미지의 하단부분의 캡(충전케이블덮개) 저부분에 물이들어갔습니다. 물론 제 실수였습니다. 

고스텍 제품의 장착은 쉬운데 분리가 살짝 어렵습니다. 방수와 방진을 위해 꼼꼼한 결합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제가 저 하단 충전캡을 분리하고 틈새를 이용해서 분리를 하곤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시 결합을 하는걸 잊었건거죠. 실제로 휴지를 넣고 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도 하단 충전캡을 닫지않고 해서 물이 들어갔었습니다. (상단이미지처럼 완전 분리되진않으니 분실의 염려는 없습니다.) 이후 캡을 잘 닫고 테스트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보시는 대로 하단에 캡이 살짝 열려있습니다. 괌여행중에도 저 상태로 수영장에 들어갔던거죠...ㅜ 꼭 잘 결합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다시 확인하고 테스트 하는 영상입니다. 방수는 확실히 잘되는듯합니다. 아이폰 침수이후에도 잘닦고 결합하고 사용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믿고 사용하셔도 될듯합니다.

아이폰을 소중히 다루고자 하신다면 방수케이스 꼭 구매하시고 결합확인과 기타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핸드스트랩도 꼭 결합해서 방수 방진 및 분실의 위험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스텍 노티칼 방수케이스 후기였습니다.